미술치료학과
(Department of Art Therapy)

■ 학과소개

미술치료학은 심리치료의 기제로써 미술활동을 이용하여 심리상태를 진단하고 치료하여 개인의 갈등을 조정하고 승화하는 과정을 통해서 심신의 건강을 갖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말로써 표현하기 힘든 느낌과 생각들을 미술 활동을 통해 표현하며 안도감과 감정의 정화를 경험하게 하고 내면의 마음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하며 자아 성장을 촉진시키는 치료법이다.
미술치료가 다양하고 전문적인 분야에서 활용되어 발전하면서 신경생리학 분야에서는 “미술과 치료는 비슷한 뇌파의 패턴을 보여주며 감정과 의미에서도 서로 깊이 연관되어 있다.” 라는 것을 발표하였고 심리신경면역학 분야에서도 “마음과 정신이 신경체계와 면역체계에 미치는 영향”이 증명되었다. 즉 부정적인 사고와 공포가 만병의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를 유발해 면역체계의 기능장애를 일으키고 시간이 오래되면 질병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미술치료 활동은 이러한 질병의 원인이 되는 감정을 제거함으로써 치료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 많은 임상을 통해서 입증되었다.
미술치료는 미래의 치료기법, 미래의 치료약으로써 정신의학, 사회복지기관, 상담과 재활, 교육기관, 특수 영역 등에서 급속도로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그 효과가 검증되고 있다. 최근에는 과도한 경쟁으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의 정신 건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병원과 복지관, 학교에 미술치료사들이 배치되고 있다.